| 항목 | 내 용 |
|---|---|
| 제목 [국문] | 백제는 서기전 31년에 요서지역에서 건국되었다 |
| Subject | The state Baekje was founded at Yaoshu region in BCE 31 |
| 저자 | 안병우 |
| Author | Ahn, Byeongwoo |
| 발행년도 | 2024 |
| 초록 | 백제의 건국시기, 건국의 주체, 건국장소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논쟁으로 남아 있다. 백제는 서기전 18년에 온조가 하남위례성에 세운 나라라는 기존의 통설을 뒤엎고 고구려 고주몽 성제의 왕비인 소서노가 서기전 31년에 요서지역에 세운 나라임을 논증하였다. 본 고에서는 이 문제를 규명하고 백제의 건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문점을 풀고자 하였으며, 『환단고기』와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기록을 집중적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문제해결에 접근하였다. 먼저 백제의 건국배경이 되는 고구려 초기역사, 고구려 건국배경이 되는 북부여, 졸본부여의 문제를 검토하였고, 아울러 『삼국사기』 〈백제본기〉 시조 온조왕 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 기록된 백제시조 소서노설에 접근하였다. 동부여에 두고 온 고주몽 성제의 적자인 유리가 서기전 40년에 고구려로 오자 소서노 왕비는 비류, 온조 두 아들과 함께 패수와 대수가 흐르고 진조선과 번조선의 경계지역인 진번지간으로 가서 새로운 나라를 일구었다. 그로부터 10년 만에 고주몽 성제로부터 어하라於瑕羅로 봉함을 받고 백제를 건국하였다. 서기전 31년 경인년이었다. 그 위치는 대방고지로 알려진 요서지역이었다. 백제는 그 지역의 본래 이름이었다. 번조선의 초대임금 치두남이 요수 주위에 세운 12성 중에 백제와 대방이 있었다. 여러 문헌에서 말하는 대방고지는 바로 이곳이며, 오늘날 중국 당산시와 그 주변 난하 하류 유역의 넓은 지역이다. 백제를 건국한 소서노는 재위에 13년간 있다가 승하하였고, 비류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비류는 얼마 못가서 망하였고, 온조가 하남위례성으로 이주하여 백제를 계승하였다. 이것은 한반도로 백제가 들어온 일대 사건으로서 천도遷都이면서 천국遷國이었다. 그러나 백제가 요서지역의 옛 땅을 버린 것은 아니었다. 중국의 『송서』와 『양서』 등 여러 사서에서 말하는 백제의 대륙통치에 관한 기사들은 실재했던 역사의 기록이다. 요서지역의 백제 땅을 하남위례성의 백제 정부에서 계속 통치‧관리해 온 데 따른 것이다. 백제가 한반도에서 최초건국을 하고 세력을 키워서 중원대륙으로 진출하였을 것이라는 기존의 대륙백제설은 수정되어야 한다. 요서군과 진평군에 있던 백제군은 고구려 문자열제 재위 12년 서기 502년에 고구려의 공격으로 완전히 망하고 사라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환단고기』에서 확인이 된다. |
| 키워드 | 고구려출자, 대방고지, 동명제, 백제건국, 북부여, 소서노, 졸본부여 |
| Abstract | The topic on the foundation of Baekje is still a matter of dispute. Especially, the founder, the year and the region. In this article, I demonstrated that Baekje had been founded at Yaoshu region in China by Soseono, the queen of Go Jumong, the founder of Goguryeo, in BCE 31 instead of the theory that it had been founded by Onjo at Hanam Wirye castle in BCE 18. The comparisons and analyses on the records of Hwandan-gogi, Samguk-sagi and Samguk-yusa were performed to demonstrate the novel theory. When Yuri, the eldest son of Go Jumong arrived at his father from East Buyeo, the queen Soseono escaped with her sons to found a new state for a southern territory known as the border area between Jin Joseon and Beon Joseon and also known as a place that Paesu river and Daesu river pass.Ten years later, she received a title of Eohara, the kingship of Baekje from Go Jumong, the emperor of Goguryeo. That was the first foundation of Baekje in BCE 31. Therefore, it is possible to say that Soseono was the first king of Baekje. She stayed at the throne for 13 years. Biryu the elder son of hers succssed the throne, although his kingdom was perished in years later with unknown causes. Thereafter, the younger son Onjo established a new kingdom at the middle of Korean peninsula in BCE 18. He also utilized the name Baekje for his own state. The name Baekje was originally derived from a castle named Baekje that was one of 12 castles around Yaoshu river constructed by Chidunam, the first King of Beon Joseon in BCE 2301. Many records described the original construction place had been ancient area of Daebang. aebang was also one of the 12 castles. Therefore, we can understand that the kingdom Baekje was founded in BCE 31 at Yaoshu region. |
| Keywords | Daebanggoji, Goguryeo, Go Jumong, Onjo, Soseo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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