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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와 황제-탁록전쟁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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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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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2014
초록 이 글은 고대 동북아의 패권 경쟁에서 운명을 결정지은 탁록대전에 대한 글이다. 고고학의 발견으로 과거 전설속의 인물들이 역사적 인물들로 인식되고, 신화속 고대 국가들이 역사속으로 들어와 실재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치우와 황제가 대결을 벌인 탁록대전도 동북아 고대 역사의 성격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사 사건이었다.

탁록대전은 그 내용의 진위도 중요하지만 탁록대전이 발생한 배경과 그가 갖는 의미와 영향은 동북아의 초기 역사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이 글에서는 탁록대전의 두 주인공 황제와 치우가 누구이고, 어떠한 배경하에 대전쟁을 벌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탁록대전의 진실은 무엇이며, 그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중국 한족을 대표하는 황제와 동이족의 영웅 치우는 탁록대전에서 진정한 대결을 벌인다. 탁록전쟁의 발발은 화하족의 우두머리인 헌원이 치우천황을 꺾고 대신 천자가 되려는 욕심으로 군사를 일으키자, 치우천황이 10년 탁록대전 끝에 그의 무릎을 꿇리고 제후로 삼은 것이 사건의 진실이다.
키워드 신교문화. 소도제천. 신도문화. 이세신궁. 환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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